노무현 대통령 제60회 깐느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 전문

  • 등록 2007.05.28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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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전 제60회 깐느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 씨와 ‘밀양’ 제작진에게 축하전문을 보냈다.

 

 제60회 깐느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노무현 대통령 축하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영화가 또 한번 세계인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제60회 깐느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탁월한 연기를 보여준 전도연 씨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창동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열연한 배우 여러분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밀양’은 우리 영화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창조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리 국민이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앞으로도 세계 영화계에서 더 큰 성취를 이뤄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영예로운 수상을 거듭 축하드리며, 한국 영화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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