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청에서는 2007년 5월 어업생산 통계조사 결과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 5월보다 7.0% 감소한 518톤이 생산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어업생산량 감소의 주요원인으로는 각종 간척사업에 따른 산란장 및 서식장축소로 인한 자원량 감소와 조업부진에 따라 어업인들의 조업일수가 줄어 생산량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5월 일반해면어업의 생산량은 전년 5월 대비 17.2% 감소한 326톤이 생산되었고, 내수면어업은 16.8%가 증가한 192톤이 생산 됐으며, 주요어종별 생산량 분석내용을 보면 일반해면어업에서는 바지락(47.7톤,△336.3%), 쭈꾸미(24톤,△71.4%), 노래미류(17.2톤,△72.0%)등은 증가했다.
반면, 꽃게(21톤,▽76.7%), 기타게(64.2톤,▽22.6%), 아귀(9.8톤,▽38.8%)는 전년 5월에 비하여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내수면어업은 기타어류(67.8톤,△74.3%)등에서 생산량의 증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