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 합동 연말 지역사회공헌…기장 이동항 정화·복지시설 나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 연말연시를 맞아 노사 합동으로 환경정화와 복지시설 지원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12월 31일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노사 합동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먼저 기장군 이동항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항만 주변 어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활동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대성한울타리’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전달 물품이 시설 이용 장애인의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성한울타리 정말연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공단이 전해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정성은 시설 가족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로 지난 11월 25일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