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권 어업생산량 전년동기비 65.2% 증가

  • 등록 2007.08.27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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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로 인한 조업일수 증가와 가격 상승이 주 원인


지난 7월 어업생산통계조사 결과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 7월보다 약 65.2% 증가한 707톤이 생산됐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7월에는 일반해면어업 및 천해양식어업에서는 89.9% 증가한 515톤이 생산됐고, 내수면어업은 22.4% 증가한 192톤이 생산되었다고 밝혔다.


주요어종별 생산량 분석내용을 보면 일반해면어업에서는 조피볼락(2.0톤, ▼71.4%), 가무락(13톤, ▼50.4%) 등이 감소하였으나 바지락(331톤, ▲187.8%), 소라고둥(83.1톤, ▲29.7%)는 전년 7월에 비하여 생산량이 증가했고, 내수면어업에서는 메기(27.0톤, ▲58.8%), 기타어류(71.3톤, ▲30.8%) 등에서 생산량이 증가 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생산량 증가의 주 원인으로는 관내비중이 높은 바지락의 경우 전년 봄철에 일부지역에서 대량폐사로 인하여 생산량이 감소 했으나, 2006년 12월 이후 따뜻한 날씨와 기상상태 양호로 인하여 어장이 회복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조업일수가 늘어 생산량이 증가됐고, 내수면어업에서는 메기가격 상승으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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