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해면어업 20.3%증가, 내수면어업 19.6%감소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 8월보다 8.5% 증가한 624톤이 생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반해면어업 및 천해양식어업은 20.3% 증가한 487톤이 생산되었고, 내수면어업은 19.6% 감소한 137톤이 생산됐다.
주요어종별 생산량 분석내용을 보면 일반해면어업에서는 가무락(4.4톤, ▽83.1%), 맛류(1.7톤, ▽90.5%) 등이 감소했고 바지락(338톤, △26.1%), 기타게(10.3톤, △171.0%)는 전년 8월에 비하여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내수면어업에서는 기타어류(37.3톤, ▽40.3%), 메기(11.0톤, ▽16.3%) 등에서 생산량이 감소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관내비중이 높은 바지락인 경우 전년봄철에 일부지역에서 대량폐사로 인하여 생산량이 감소를 보였으나, 전년 12월 이후 따뜻한 날씨와 기상상태 양호로 인하여 어장이 회복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조업일수가 늘어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내수면어업에서는 봄철 가뭄의 영향으로 기타어류 등의 어획량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