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농협하나로클럽과 '우리수산물 특별판촉행사'

  • 등록 2006.07.18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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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농협하나로클럽과 함께 '우리수산물 특별판촉행사'개최

햇다시마, 김, 간고등어, 싱싱회, 굴, 바지락 등 우리 수산물 판매

  

▲ 부산해양청에서 열린 수산물직거래 장터 현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농협하나로클럽은 7월 19일 ~ 7월 2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야외 임시매장에서 우리수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어업인과 가공업체의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수산물 특별판촉행사'를 갖는다.

  

굴수하식수협, 기장물산, 삼삼수산, 진식품, 기장영어조합법인, 삼기물산, 청호씨푸드,  에스디에프가 참여하는 이번 특별판촉행사는 100% 우리수산물을 원료로 제품화한 것으로 김, 미역, 다시마, 멸치, 간고등어, 굴, 젓갈류, 건어물 등 가공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기장지역의 특산물로서 잘 알려진 미역은 실미역, 냉국용미역, 산모용미역, 염장미역, 묶음미역(벌크상태)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시마는 6월하순까지 수확을 끝낸 햇다시마를 이용하여 포기다시마, 채다시마, 자른다시마, 다시마국수, 다시마 과립, 다시마푸코이단, 다시마식초 등의 색다른 가공품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인기품목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굴수하식수협에서는 굴훈제통조림과 젓갈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청에서는 신세대 소비자의 다양한 성향에 맞춰 많은 제품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찾아 준다면 어업인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 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하여 우리 수산물이 수입수산물과 경쟁하여 살아 남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수산물 브랜드화도 자연스럽게 촉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높을 뿐만아니라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행사취지도 한껏 높일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부산청은 6월초 생산자, 소비자, 유통과 가공업체, 재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우리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의회를 가진바 있으며, 수산물의 소비진작을 위하여 여러방면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도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농협하나로클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하게 됐다. 특히, 북구 지역은 바닷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촌에서 생산된 양질의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병행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정보를 알 수 있으며, 물품을 구입코자 하는 개인과 업,단체에서는 부산청 홈페이지(www.portbusan.go.kr)에 접속하여 상품정보 살펴보고,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담당과(수산관리과, 637-1844, fax 609-6619)로 직접 주문하면 물품을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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