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06년 경북관내 8개 수협 상반기 수산물 위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어획량은 26,436톤 생산에 874억원으로 전년(2만5375톤/846억원)에 비해 어획량 104%, 어획고 103% 수준의 다소 증가한 어획량을 보였다.
어종별 어획량의 가중치를 보면 작년도 상반기(2만5375톤)에는 오징어40.0%, 청어12.6%, 꽁치7.1%, 가자미5.2%, 대게5.1%, 멸치5.1%, 기타24.9%의 순이었는데 올해 상반기(2만6436톤)에는 오징어37.1%, 청어28.7%, 대게6.4%, 가자미4.3%, 문어3.7%, 기타19.8%의 순으로 어획실적을 나타났다.
주요 어종별 어획량은 오징어(9805톤/243억원),청어(7593톤/38억원),대게(1682톤/195억원),가자미(1143톤/80억원),문어(966톤/95억원),꽁치(347톤/8억원),멸치(77톤/3억)로 전년의 어획량비 오징어97%,청어237%,대게130%,가자미86%,문어93%,꽁치19%,멸치6%의 어획실적을 나타났다.
경북지역의 상반기 전년대비 어획량은 올해 1월, 2월에 오징어, 꽁치 어획량이 다소 증가되었으나 이후에는 동해안 한류의 강세로 수온이 고르지 않고 낮아 3월부터 전년비 어획량이 저조하였으며 건조용 멸치는 올해 5월까지 어획이 없었음에도, 한류성 어종인 청어 어획량은 올해 2월부터 경주수협관내 선망어업으로 어획량이 대폭 증가되어 올해 상반기 어획량 증가를 주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