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한관희)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의 질병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건강한 종묘 방류와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코자 5월부터 지속적으로 검사를 추진했다.
11월 현재까지 충남에 있는 시,군, 수협, 연구소뿐만 아니라 충북, 강원, 경북, 전남의 34개 기관에서 조피볼락 등 해면 6개 품종 및 뱀장어 등 내수면 7개 품종의 110건에 대하여 질병검사를 의뢰받았고
대산청은 방류용 수산종묘 질병진단 지침서를 기준으로 품종별로 해당되는 임상 및 관능검사와 10종의 바이러스질병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합격 여부를 판단하여 질병검사 증명서를 발급했다.
주 방류시기인 6~8월에는 월 20건 이상으로 업무가 집중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력을 적극 배치하고 검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대산청이 수산종묘 질병검사를 실시하므로서 의뢰인들의 원거리 타지역 기관의 의뢰에 따른 장기간 소요 및 불편초래 등이 개선되어 방류사업이 좀더 원활하게 추진되었으며 건강한 종묘의 방류로 연안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고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