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해양수산사무소, 김 육상채묘와 냉동망양식 활성화 논의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해남지역 김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7월 19일 해남해양수산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 생산에 따른 노동력과 생산비용의 절감과 고품질 지역특산 김을 생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김 육상채묘와 고염처리 기술에 대한 현장시험 결과와 2006년도산 김생산과 유통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다.
특히 김 육상채묘를 이용한 냉동망양식에 대한 일본현지 견학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러한 양식기술들의 현장적용에 따른 애로사항과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폭넓은 토론의 장을 연다.
현재 해남지역에는 김 육상채묘와 냉동망 보급을 위해 정부지원사업으로 2개소의 사업장이 시설되고 있어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기술지원과 시범어촌계 육성, 품질인증 등을 통해 해남지역 김양식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해남해양수산사무소 김동수 소장은 “해남지역은 전국 최대의 김생산 주산단지인 만큼 과학적이고 앞서가는 양식기술의 보급을 통해 해남지역이 명실상부한 김 산업의 메카로서 역할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