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마비와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8월하순 개최 예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농협하나로클럽부산점은 7월 19일 ~ 7월 2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야외 임시매장에서 우리수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어업인과 가공업체의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수산물 특별판촉행사'를 갖기로 했으나, 계속되는 장마비와 호후특보 발효가 계속됨에 따라 행사를 8월하순경으로 연기한다.
굴수하식수협, 기장물산, 삼삼수산, 진식품, 기장영어조합법인, 삼기물산, 청호씨푸드, 에스디에프 등 8개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려고 했으나, 해조류 건제품의 특성상 습기에 취약하여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 줄 수도 있다는 업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 같이 결정했다.
또, 부산청에서도 장마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 많은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어 우리수산물 특판행사의 홍보효과가 미흡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농협하나로클럽과 참여업체와 협의 후 최종적으로 연기키로 했다.
한편, 부산청과 농협하나로클럽은 행사일정을 향후 협의하여 8월하순경 일정을 결정하여 수산물특판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