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청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더욱 확산시키고 활성화하기위한 방안으로 마산, 창원, 진해시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6일부터 수산업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하는 공동체는 이미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삼진수산영어조합, 미더덕영어조합, 진해연안자망 자율관리공동체와 2007년에 신규 참여를 신청한 진해시 잠도어촌계, 창원시 동읍내수면어업자율관리공동체도 참여하여,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경도 어촌체험마을과 패류인공종묘생산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주) 등 선진수산현장 견학을 함으로서, 앞으로 우리지역의 자율관리공동체 운영,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자율관리어업의 육성, 확산은 이제까지의 타율적 , 정부규제형 자원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의 관리 , 이용주체인 어업인 스스로에 의한 자원관리체제로 전환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요정책 중의 하나이다.
마산지방해양청 관계자는 2007년 현재 경남지역에는 통영 상노대어촌계를 비롯한 76개 자율관리공동체가 선정되어있고, 20여개소가 참여를 위한 절차를 밟는 중으로 공동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자원을 증강시키고 어업인의 수산자원관리 의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