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남, 울산 지역에 35만마리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소는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경남, 전남, 울산 지역 소재 저수지, 하천 등에 잉어 및 붕어 인공종묘 35만마리를 어업인, 마을주민, 학생, 관련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수면양식연구소에서 방류하는 종묘는 실내 및 야외 사육지에서 부화 후 2개월간 성장한 크기가 4～5㎝, 무게 2g 내외인 인공종묘이며, 창원 주남저수지에 10만마리, 울주군 저수지 2곳에 10만마리, 장흥군의 탐진강에 15만마리를 방류한다. 또한 연구결과 생산된 종묘에 대하여는 내수면 자원증강을 위하여 시·도의 추천을 받아 적지조사 후 적합한 장소에 품종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증강을 위하여 방류행사 참석자 및 자연보호단체 등과 사랑방 좌담회를 열어 방류종묘의 생산과정, 자원의 유지 및 보호 등에 관하여 토론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