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부근 최신 수심 정보 반영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심동현)은 군산항 및 장항항 해역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한 새 해도를 간행했다.
이번에 간행된 해도(해도번호: No.305 및 No.305-1)에는 천해용 정밀음향측심기(Hydrotrac)와 정밀위성위치확인시스템『DGPS』 등 첨단 수로측량조사 장비를 이용해 2007년에 측량한 군산항 및 장항항 항로 부근 해역의 수심과 해저 지질정보를 반영했다.
군산항 및 장항항은 금강하구에서 유입되는 토사의 매몰과 밀물 시 외해로부터 부유사가 침전돼 수심변화가 타 지역에 비해 변동이 큰 해역으로 군산항 및 장항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최신 정보가 필수적인 곳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군산항과 같이 최신 수심정보가 절실한 해역은 올해도 최신 측량성과를 반영해 해도를 신속히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도는 해도판매 대행업체(☎02-701-9981, 051-466-0760)나 또는 해당 업체 인터넷홈페이지(www.chartkorea.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