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7월 24일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선수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프로축구팀인 전남드래곤즈를 후원하는 광양제철소는 2006년 삼성 하우젠컵과 K리그 우승을 목표로 후반기 출발을 준비 중인 선수단을 후원하고 광양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전남드래곤즈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또, 전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드래곤즈 선수단을 지역 팬들과 좀더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보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양제철소는 각 부별로 전남드래곤즈 선수와 자매결연을 맺고 부서별 자매마을 행사에 드래곤즈 선수를 초청하는 등 전남드래곤즈축구단의 지역 유대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제철소는 지역협력 강화와 전남드래곤즈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별 자매마을 주민과 지역 단체들을 초청해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지역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허남석 광양제철소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외주 파트너사 대표, 전남 드래곤즈 임직원과 선수단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운데 자매결연 증서교환과 선수 상견례 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수들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전남 드래곤즈 선수를 열심히 후원하고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면서 선수단과 지역의 유대관계를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그 기업의 대외홍보 CF 등에 출연하고, 비 시즌 때에는 자매결연 회사의 직원들과 함께 자리도 하는 등 연고 지역 팬을 늘리기 위한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