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북구 동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미역과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건멸치를 경쟁력 있는 특산수산물로 육성 홍보하기 위해 포장박스를 제작 공급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일한 포장지 규격과 도안, 명칭을 적용한 자연산 돌미역 포장지 2만9000개(동구 9000개, 북구 2만개), 건멸치 포장지 7만7000개(북구 3000개, 울주군 7만4000개)를 오는 3월 제작, 5월 공급키로 했다.
울산시는 또한 수산업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어업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나잠어업인들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나잠어업인 탈의장을 3개소에 설치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총 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구, 북구, 울주군 등 3곳에 70㎡ 규모에 탈의실, 목욕실, 휴게실 등의 현대식시설을 갖춘 ‘탈의장’을 오는 5월 착공,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도엔 사업비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연산 돌미역 포장지를 2000개 제작하여 공급했으며, 지난해 2000만원을 들여 나잠어업인 탈의장(1개소)을 동구 방어진 상진부락에 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