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내 위험물취급사업장 대상 자체안전관리실태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 제주해양관리단(이하 제주해양관리단)은 2월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제주항내에서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주해상급유(주) 등 8개 사업장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항에는 포장 또는 산적위험물을 하역하는 업체 6개, 선박급유업체 2개 등 모두 8개의 위험물관련 사업장이 있으며 이들은 위험물자체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항만내에서 위험물을 취급 및 관리하고 있다.
제주해양관리단은 날씨가 풀리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일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로 인위적인 재난을 사전에 막고, 위험물하역이나 취급에 따른 실태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이를 개선 및 보완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자의 안전관리자 선임실태, 종사자 안전교육 및 훈련이수 여부, 위험물 작업기준과 사고발생시 자체비상조치계획 및 유사시 비상연락체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