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관련 피해보상청구의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92FUND 제40차 집행위원회'가 11일에서 14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안전관리관, 국제해사팀장, 피해보상지원반, IMO연락관, 외교통상부, 해경, 충남도, 수협, 해양환경관리공단, 최종현 교수 등으로 향후 수년간 보상논의가 계속될 예정으로 비교적 많은 대표단을 구성했다.
사무국장은 집행위원회에 동 사고에 관한 보고서 제출 예정으로 우리부는 '피해 및 방제현황'에 대한 별도의 발표자료 및 동영상을 준비하여 회의기간 중 집행위원회 및 회원국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무보험 선박의 유류오염사고 관련 보험가입의 촉진 및 활성화 방안과 각국의 HNS협약 가입 촉진을 위한 일부 조항의 개정 논의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