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양식어업인 교육 

적조피해 최소화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는 26일 소 회의실에서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성 적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남해군, 하동군 어류양식어업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적조 피해예방 교육에서는 적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해  적조방제 대책 평가와 금년 적조피해 예방 및 자율방제단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번년도 코클로디늄의 적조발생 전망은 수온이 상승하는 8월 초순경 연안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는 남해안 나로도 ~ 남해도간 해역을 중심으로 최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적조저감장비 시설점검 및 구비와 아울려 대처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동민 소장은 과학적인 예찰과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적조의 발생상황 및 이동경로를 휴대폰 문자서비스 또는 유선 등으로 실시간 통보할 뿐만 아니라 적조발생시 기동대책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적조피해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