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상욱)는 여름철 연안수온(23~25℃)상승과 지속적인 강우량 증가로 인한 어류질병발생이 예상되어 고성군 해상 및 육상어류양식장에 대한 어장관리지도 및 어류질병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온상승이 지속되면 양식장내 용존산소가 결핍되고 이로 인한 양식어류의 면역력이 약화되고 따라서 어류폐사 및 질병발생율이 높아지므로 전담지도사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전담지도사는 양식장 수질의 수온, 용존산소, pH 등을 측정하는 등 어장관리지도를 실시하여 현장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병원균의 활동이 매우 증가하는 시기임으로 어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질병은 세균성 에드와드병, 연쇄구균증의 단일감염 또는 복합감염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상욱)는 어병발생시 현장 즉시 출동 및 어병상담코너를 상시운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