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대행 박광석)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자연재해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시설기술단 부장 및 차장급들을 동원, ▲재해우려개소 26개소, ▲공사현장 18개소, ▲주요역사 13개소, ▲‘08년도 토목공사개소 50개소 등 총 107개 재해우려개소 및 공사현장에 대해 일제히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신유현 코레일 토목시설팀장은 “특별히 2007년에 선로침수, 노반유실, 낙석 등 수해가 발생한 개소와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월18일부터 3월26일까지 총 1,457개소 철도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