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륙(도)교 통항 여객선 등 선박 통항의 안전성이 향상된다

  • 등록 2008.03.31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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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도초 등 여객선 주요항로에 위치한 연륙(도)교
통항 선박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에서는 목포/도초 등 여객선 등 선박의 주요항로 상에 서남문대교, 신안1교 등 연륙(도) 교량이 개통되어 도서민들에게는 편리성 등이 제고되었으나, 해상을 운항하는 여객선 등 선박에 있어서는 농무 등 시계 불량 시 안전항해위험요소로 작용되고 있어 연륙(도)교량 통항선박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목포/도초 여객선 항로에 위치한 서남문대교, 신안1교 등을 현장 점검한 결과 이들 교량에는 교량표지 시설과 등화가 설치되어 평상시 선박운항에는 지장이 없으나, 농무 등 야간운항 시에는 저 시정으로 정확한 교량의 위치 파악이 곤란하고, 특히 야간과 무중항해 시에는 교량주변의 야광 불빛에 의한 정확한 통항로 식별에 혼란이 초래되는 등 통항선박의 안전성 확보에 취약한 부분이 있어 이를 적극 개선하기로 하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서는 무중 또는 야간에 표시되는 파표지시설인 레이콘(Radar Beacon)을 설치키로 하고 동 항로를 이용하는 선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객선 등 해상선박교통안전확보에 지장을 초래하는 안전항해 장애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시설 설치 등 선박교통 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등 항로의 안전성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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