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침매터널 운송 선박들 조심하세요

  • 등록 2008.04.01 1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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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청,  좁은 수로 야간통항 선박들에 안전조치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양수)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의 해저터널에 투입되는 대형 침매터널을 운송하는 시간대에 부근 선박의 항행안전과 차질없는 운송지원을 위해 특별관제를 실시한다.

침매터널은 매월1회 야간에 안정항에서 출발하여 가덕도 공사현장까지 옮기게 되는데 약 12시간의 긴 시간 동안 좁은 수로를 따라 운항하게 되는데 이때 다른 선박들과 안전하게 교행 할 수있도록 하기 위하여 섹터별 감시 등 해상교통관제를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이다.

특히 마산해양청은 해상교통관제(VTS)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운송선단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되는데 항로이탈 여부, LNG선박 등 대형선박과 마주치는지 여부, 돌발적 접근선박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안전하게 유도할 방침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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