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항해를 위한 등대의 변신은 무죄

  • 등록 2008.04.24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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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김삼열)은 안좌·팔금간 협수로로  진입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하여 현재 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변도등대를 수로측으로 돌출한 암초 끝단으로 위치를 변경하여 개량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개량되는 변도등대는 촛대를 형상화한 팔각형의 모습으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목포구등대(항해하는 선박을 형상화) 및 불무기도등대(탑 모양을 형상화)와 함께 여객선의 주요 항로상에 위치해 섬마을 여행에 나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줄 수 있도록 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립된지 50년이 경과되어 개량이 필요한 등대 중 폭이 좁은 수로에 설치되어 있는 등대에 대하여는 가항수역의 폭을 좀 더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항로에 근접하여 배치함으로써 통항하는 선박에 안전길잡이가 되도록 할 것이며, 동시에 뱃길 여행객을 위하여 특색 있는 아름다운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이같은 방안을 확대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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