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번호 변경 최신 수심 성과 반영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우예종)은 인천항 중부(해도번호 : No.309-1)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인천항 중부 해도를 새롭게 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간행한 해도는 최신 다중음향측심기(Multi-beam)와 정밀위성측위시스템 DGPS를 이용해 제1항로, 정박지 해역의 수심과 해저 지질 등의 정보를 반영했으며, 해도번호를 No.309A에서 No.309-1로 변경해 간행했다.
인천항에는 남항부두, 석탄부두, 여객터미널 및 갑문 등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하고 조석간만의 차와 해양환경 변화가 큰 곳으로 최신의 정보를 수록한 해도 간행이 필요한 곳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새로 간행한 이번 해도는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및 항만관리운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해상교통안전 확보와 해양의 개발·보전 등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해도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 인천항 중부 해도구입은 판매대행업체 한국해양개발(주)(www.chartkorea.com / ☎02-701-9981, 051-466-07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