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선박 마산해양청 관제센터에서 신속히구조
파나마국적 입항 중 외국선원 14명 상선 안전해
올들어 좌초선박등 9건의 조난신호를 접수구조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양수)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6월27일 오전 8시경 마산항으로 들어오는 선박중 갑자기 침수되는 조난선박을 신속히 관제하여 외국선원 14명과 상선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상교통관제센터는 파나마국적 SEIYO GROWTH호가 진해 연도부근에서 마산항으로 입항하던 중 선박에 물이 들어온다는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긴급히 예인선 2척을 출동시켜 안전한 장소로 구조조치 하고, 이러한 상황이 선박 침수로 인한 위급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제일 가까운 부산 신항으로 인도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신항 관제센터는 물론 해경, 해군 등과 협의하여 오전 10시경 아무런 피해없이 부두에 도착시켰다.
마산항만청 관제센터에서는 이번 구조지원 이외에도 올들어 화재선박 구조, 긴급환자 후송, 좌초선박 등 9건의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신속히 구조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