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오후7시 를 기하여 여수일원해역 적조주의보 발령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에서는 8월 7일 오후7시를 기하여 고흥군 내나로도 서쪽종단에서 여수시 남면 소리도 등대 종단까지 해역에 코클로디니윰(Cochlodinium sp.) 적조생물이 발생(600cells/㎖),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양식어업인 및 관련기관(단체)에 적조방제 및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특별 당부했다.
여수 관내 가두리양식장이 산재하고 있는 개도-월호-화태-군내일원 주변해역의 현재 수온은 24~26℃로서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으로, 적조밀도 증가 및 발생해역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각 지선어장에서는 발생단계별로 사육밀도 조절(분산수용, 선별출하), 먹이공급량 감소 및 중단, 적조생물 분산 및 접근차단, 황토살포, 산소공급량 증대(액화산소 등) 및 사육수 순환 등을 통해 적조 내습에 따른 어장관리를 철저히 기해줄 것을 요망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적조승선예찰을 실시하여 적조 이동 및 밀도를 분석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어업인에게는 SMS문자서비스를 이용 적조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철저한 어장관리를 통한 수산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