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주의보 발령, 어장관리속보 발간

  • 등록 2006.08.11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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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적조피해 없는 해 달성 목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양섭)는 매년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성적조가 발생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어장관리속보를 발간배포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8월 7일 오후7시를 기하여 전남 고흥군 나로도에서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등대 종단해역에 대하여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발생밀도는 50~600개체로써 전년보다 약 3주 늦게 발생 됐다.


이에 따라 고흥해양수산사무소는 매일 예찰을 실시함은 물론 민·관 협력 예찰체제 구축의 일환인 어업인, 여객선 승무원, 어촌계장 등을 중심으로 위촉한 ‘적조 명예감시원’ 26명을 적조발생상황 및 진행상황 감시의 첨병으로 활용할 연락망을 가동하였으며 어류양식어가, 전복양식어가 및 어촌계장, 적조명예감시원 등을 중심으로 매일 예찰결과를 SMS(단무자서비스) 실시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적조피해예방대책에 임하여 사전에 적조피해를 예방, 최소화 할 계획이며 어패류 양식장을 중심으로 적조대비 장비인 액화산소, 오존발생기, 자체 순환펌프, 지하해수 , 여과기 등의 장비를 설치,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살포할 황토 등을 비치토록 지도, 홍보했다.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적조 주의보 발령에 따른 속보를 발간 배부 하였으며 예찰지도반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기배치, 피해예방활동에 임함은 물론 전년도의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을 본보기로 삼아 올해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비, 적조피해가 없도록 전력 할 것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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