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특정해역에서 표류 중이던 어선원 국가어업지도선 구조

  • 등록 2008.09.22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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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병찬)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이태희)는 20일 23시경 서해특정해역(소청도 남동방 약28마일)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기선저인망 제98 흥룡호(95톤)의 선원(진도, 남, 31세, 중국인) 1명이 화장실 간 이후 실종 됐다는 실종자 구조요청을 접수하고 긴급구조에 나서 9월21일 03시30분경 구조했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는 지난 9월 17일부터 서해특정해역에서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활동 중, 9월20일 23시경 화장실에 간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며 제98흥룡호 선장(이상희)의 구조요청을 접수하고,
야간 시야 확보의 어려움에도 신속히 이동하여 9월21일 01시 20분경에 현장에 도착 해군, 해경과 합동으로 긴급 수색을 시작하던 중 같은날 03시 30분경 사고위치로부터 대략 20마일(약40km) 떨어진 해상에서 라이프링에 의존하여 표류하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다행히 국가어업지도선의 신속한 이동 및 수색으로 구조된 실종자는 약간의 저체온 상태를 보이는 것 이외에는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응급조치를 취한 후 동 해역에서 합동 수색 중이던 인천해경 1505함에 인계하였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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