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류에 대한 기본 지식 및 고래연구소 연구 활동 소개

국립과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21일 고래박물관 안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고래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해양공원 일대는 고래연구소가 올해 3월에 개소하였고 고래박물관이 작년 5월에 개관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고래관련 기관이 모여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국내 최초 고래류 전문 연구기관인 고래연구소는 울산의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래류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고래박물관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관람하고 있어서 연구소에서는 고래박물관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고래박물관 안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방 좌담회를 가지게 됐으며, 사랑방 좌담회에서는 고래연구소의 연구원들이 평소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고래류 관련 지식이나 조사 활동, 연구소의 역할 등을 안내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이 의문을 가졌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연구원들을 통해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두 기관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염두에 두고 설립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래류 관련 사회문화 연구, 고래뼈 발굴, 청소년 고래학교와 같은 교류 활동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