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경영 진단·설계 및 어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개선방안 모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8월 21일 ~ 31일까지 (9일간) 기장지역 넙치 양식어가(3개소)에 대한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양식어가 경영실태조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양식어가에 대하여 양식공제(보험) 등 수산시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어업인의 영어설계 및 경영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부산관내에는 기장지역에 해면 어류양식장 20개소가 밀집해 있는데, 주요 양식품종은 넙치로서, 약 1940천마리(536톤)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중 규모 500평 미만의 넙치양식장 3개소(규모 500평 미만)를 선정하여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기간은 치어입식기부터 성어 출하시까지이며, 조사항목은 수입, 생산비, 어가자산, 부채현황, 종묘 및 사료수급현황 등이 해당된다.
특히, 실태조사를 통하여 조사된 자료는 향후 전국의 각 지역별, 품종별로 취합되어, 전문가 자문 및 분석을 거친 후 '주요 양식어가 경영실태 자료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