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해면 어업생산량은 계속 감소세 유지
7월 어업생산통계조사 결과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 7월보다 46.8% 감소한 428톤이 생산됐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7월에는 일반해면어업에서 271톤이 생산되어 전년 7월의 598톤보다 54.7%가 감소했고, 내수면어업은 전년(206톤)보다 23.8%가 감소한 157톤이 생산됐다.
품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의 조피볼락(3톤, 140%증가), 기타게(15톤, 239%증가) 등은 증가했으나 소라고둥(25톤, 28%감소), 바지락(340톤, 75%감소) 등 많은 품종이 전년 7월에 비하여 어획량이 감소했다.
특히 관내 주요품종 중 비중이 높은 바지락에서 올해 봄철에 집단폐사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년 7월(455톤)보다 74.7%가 감소한 115톤이 어획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수면어업은 다슬기에서 전년대비 75.4%감소(장마에 의한 어업일수 부족 및 소비위축)한 10톤이 생산되어 전체 내수면어업 생산량도 감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