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은 6일 "과거의 사고발생 시기나 고래의 출몰시기로 보아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3-4월에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이에 대한 조기경보를 발표하니 해당 선박운항선사와 선장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사진: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미래고속의 쾌속 여객선)
부산항과 일본 후쿠오카의 하카타항 사이를 운항하는 한국 또는 일본 국적의 수중익(水中翼) 고속여객선(Hydrofoiler)들이 수중의 미확인물체와 부딪치는 사고가 2004년 이래 모두 8회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