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점검 통해 선박 안전항행에 크게 기여
평택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뱃길을 안내하는 항로표지(등대,등표,등부표)시설(77기)에 대한 야간점검(해상/육상)에 착수한다.
이는 평택당진항이 21C 서해안 중심항만으로 개발되고 있어 이용선박 및 화물량 증가에 따른 입출항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뱃길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평택,당진항은 타 항만에 비해 협소하고 항로상에 긴 천퇴구역 및 크고 작은 암초 등이 산재하여 대형선박 등의 항행에 해난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에, 해상교통 안전시설인 항로표지 기능의 적정여부 등 이용자의 입장에서 조사‧분석해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항만 이용자가 항로표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항로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전점검을 통해 봄철‧해빙기 동안 해양교통시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