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小 식품제조 가공업소 안전 확보에 나선다

  • 등록 2009.04.06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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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위생 환경이 취약한 중·소 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하여 맞춤형 기술자문을 실시하여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가공 기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목적은 관주도에서 민간협력에 의한 자율적 위생관리 방법을 모색하고 선진 제조공정의 기술 습득과 대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도입하고자 함에 있다.


멘토링시스템(Mentoring System)이라고 불리는 이 사업은 식품위생전문가가 식품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공정기술, 품질개선, 생산인력관리, 표시기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사업추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기관(자) 또는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수행 실적(식품의약품안전청, 지자체에 한함)이 있으며 사업추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대상 사업은 영세 식품제조·가공업소 50개소에 대하여 식품위생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찾아가서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위생관리 매뉴얼 제작을 비롯해 3개월간 4회 이상 기술지도, 위해요소 분석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도록 되어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하여 영세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 시키고 식품산업을 육성하며, 시민고객들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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