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13억 규모 종합해양정보시스템 수주

  • 등록 2009.04.28 1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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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www.klnet.co.kr 대표 박정천)은 국립해양조사원으로부터 13억 5백만원 규모의 '종합해양정보시스템(TOIS)구축 4차사업'을 엔디에스, 비엔티솔루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해양정보시스템 구축 4차사업은 해양이용 및 개발을 비롯해 해양 영토 보존을 위한 기반정보생산, 안전항로확보 등 우리나라 해양의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이용 및 관리를 위한 과학적인 종합정보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면, 매년 생산되는 대량의 해양조사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디지털 해양건설을 위한 국가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 및 해양공간정보산업 수행을 통한 해양GIS 기반의 전자정부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 해양정보연계 및 통합을 통한 해양정보통합관리체계 구축 △ 해양정보 품질관리시스템 종합설계 △ 웹3D 서비스를 위한 웹서버DB구축 및 서비스 기능 개발 △ GIS기반의 고객맞춤형 해양속성정보 활용체계 개발 △ 종합해양정보시스템 정보처리기능 고도화 확대 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기간은 2009년 4월에서 2009년 12월까지이다


이번 사업 수주와 관련, 케이엘넷의 박정천 사장은 “종합해양정보시스템 구축 1차 사업에서부터 3차 사업까지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해양정보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그동안 해양관련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단계별 해양공간정보 및 다양한 해양정보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기구축된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고도화하여 종합해양정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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