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28일 인천항 제1항로 및 인천대교 건설구간에 야간특별합동안전점검을 추진한다.(사진:오는 10월 개통될 인천대교 조감도)

이번 점검은 인천대교시설팀, 도선사,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인천대교 건설구간과 항로준설구간 등에 선박안전운항을 방해하는 구조물이나 위험물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아울러 공사구역과 항로상에 설치되어있는 항로표지의 기능이상 유무도 점검하여 선박이 안전한 뱃길로 운항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대교 준공 전까지는 공사구역을 표시하는 공사용 등부표43기가 선박안전유도용 표지 역할을 하고 있으나 9월말에 162기의 표지시설이 완공 되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인천대교가 준공될 때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선박안전운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