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9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

  • 등록 2009.08.31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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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상특성


9월 상순에는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할 것이며 9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음. 9월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는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돌풍과 남쪽으로부터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여름~가을철은 해수면이 높은 시기임. 백중사리(9월3일)를 전후한 기간과 9.17~9.22 기간 중 목포~군산 해안지역에는 연중 최고 해수면이 되겠으므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9월은 평년의 경우에 1개 정도의 태풍영향을 받으므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해양 안전정보


가을철 성어기로 접어드는 9월에는 조업 어선의 숫자가 대폭 증가. 어선의 충돌, 좌초, 기관고장에 의한 해양사고가 많고 특히, 태풍 피항 시 선박 간 충돌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업기상정보


9월 수온분포는 동해연안 21~25℃, 서해연안 23~25℃, 남해연안 24~26℃.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는 1°C 정도 높으며, 서해는 평년과 비슷. 9월은 난류역의 확장과 연근해의 수온 상승으로 어군의 북상 회유가 활발할 것이다.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서해중부 및 동해남부 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 노무라입깃해파리는 9월까지 지속되고, 보름달물해파리는 급격한 감소가 예상됨.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연안해역 염분이 증가할 경우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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