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도등대 새롭게 단장하여 개방

  • 등록 2009.10.09 10:59:26
크게보기

옹도등대 종합정비사업(2차) 준공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은 태안해안국립공원 구역 내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위치한 충청 유일의 유인등대인 옹도등대(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소재)의 종합정비 사업을 10월 하순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08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약 38억을 투입한 옹도등대는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상징성, 조형성, 예술성을 고루 갖춘 등탑, 사무실, 숙소 및 조경시설을 구축하고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대산청은 2010년에 해양문화공간까지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지속적으로 등대의 문화와 관광가치를 개발할 계획임을 밝히며, 이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옹도등대는 1907년 1월 초점등하여 무려 100년의 세월을 서해중부권 항로상 주요지점에 위치하여 이곳을 운항하는 선박의 이정표로써 항해 안전을 지켜왔으며,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전국 아름다운 등대 16경에도 선정되어 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