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은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증진시키고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부잔교시설의 보수를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대천항 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의 보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잔교 시설은 서해안과 같은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지역에서 선박에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선할수 있도록 수면위에 설치한 간이부두로, 대천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의 안정적인 정박을 돕고 도서주민 및 관광객에게 편의 를 제공하여 연안여객수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대산청은 우선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함선 선박 계류시, 사람이 타고 내리거나 하역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상에 설치된 부함선 1척을 대상으로 정기보수를 시행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타 시설물에 대한 보수를 시행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