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해사안전 공조체제 구축된다

  • 등록 2009.10.27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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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간 해사안전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 채택키로

  

우리나라 해운사상 최초로 미국 해안경비대(USCG)와 해사안전에 관한 공동선언문 채택에 합의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7일 10시(현지시간) 임기택(사진) 해사안전정책관(국장)이 워싱턴 D.C 소재 USCG 본부를 방문하여 미 해안경비대 해사안전 국장(Mr. Brian Salerno)과 해상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에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키로 하여 이같이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해양환경 기준과 항만국통제 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미국과, IMO(국제해사기구)에서의 상호협력 및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등을 골자로 하는 한 미간 공동선언문(Joint Declaration)을 채택하기로 합의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이번 미국과의 해사안전협력체제 구축은, 미국 항만에 입항하는 국적선에 대한 USCG의 호혜적 대우를 이끌어 냄으로써, 이 지역에서 우리나라 국적 선박의 운항지연으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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