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주년특집:국적선 디엘 코스모스호 케냐 몸바사항에 무사입항

  • 등록 2010.04.01 1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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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 디엘 코스모스호 케냐 몸바사항에 무사입항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해양상황실은 국적선 디엘 코스모스호가 4월1일 01시10분 케냐 몸바사항에 무사히 입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 22시경 디엘 코스모스호가 케냐 몸바사항 동남 약 75마일 해상에서 해적선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수한 해양상황실은 선박모니터링시스템으로 선박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충무공 이순신함이 EU, 나토 등에 구조 협조요청토록 조치했다.


또 사고선박과의 위성전화로 해적선 2척이 3회 접근을 시도하고 총기 20-30발을 발사했음을 확인했다.


그후, 충무공 이순신함에서 사고선박이 안전하다는 사항을 통보 받았으며 또, 사고선박에 해적선이 추적을 포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은 사항을 유관기관에 전파했다.


한편, 외교통상부에서는 케냐 대사관에 경비정 등을 지원토록 요청하였으며, 청해부대에서도 피습선박이 케냐에서 출항하여 인도양 항해 시 스페인 함대에서 보호하도록 상호 협의했다.


국토해양부 해양상황실은 디엘 코스모스호 선장에게 4.5 캐냐 몸바사항을 출항하여 싱가폴 입항시까지 청해부대,스페인함대,케냐 정부와 긴밀한 협조하에 운항토록 지시했다.


사고선박 디엘 코스모스 선장은 해적을 퇴치하기 위하여 좌우 회피동작 및 소화호스 물 분사로 적절히 대응하여 선박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 선박 제원

선 명 

선 종 

소유자 

총톤수 

화물 

전출항지/ 

목적지 

차항지 

DL 코스모스 

석유제품운반선 

DL 쉬핑 

(051-464-5353) 

29,900 

공선 

탄자니아/ 

케냐 

싱가폴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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