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어선 해난사고 예방 관계기관 회의 개최

국토해양부 해경 시 도, 수협 등 참석해 협의  
 
농림수산식품부는 5월말 현재 어선사고 척수는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4.3% 감소했으나, 최근 화물선 등 대형선박과의 충돌사고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고원인별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1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해상에서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해양부, 해양경찰청,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지자체, 수협 및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대책 발표와 사고원인별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조체제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지도선을 통한 해상 육상단속 시 예방활동 병행 실시 ▲각종 계도 홍보수단의 적극 활용으로 무리한 양망조업 자제 유도 ▲조업 항해 시 전방주시 철저로 충돌사고 예방 ▲출항 전 자체점검 생활화 등을 지속 홍보 계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