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6일 사내 체육관서 우루과이전 응원

  • 등록 2010.06.24 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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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젠 8강이다!’

현대重, 26일(토) 사내 체육관서 우루과이전 응원
저녁 10시부터 임직원 및 지역 주민 6천여 명 참여
맥주, 안주 등 먹거리와 치어리더 공연 등도 마련
 

현대중공업이 다시 한 번 대규모 응원전을 통해 대한민국 월드컵 8강 진출에 힘을 보탠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6일(토) 저녁 10시부터 사내 체육관에서 우루과이전 ‘노사 공동 응원전’을 펼친다.


한국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응원전에는 오병욱 사장과 오종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응원 참가자들을 위해 생수, 음료, 안주, 캔맥주 등이 담긴 간식꾸러미 6천여 개를 준비하고, 치어리더 공연 등의 행사도 마련해 응원 열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 응원전을 통해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이 울산의 월드컵 응원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응원 함성이 지구 반대편 태극전사들에게 전해져 우루과이를 넘어 2002년 한일월드컵의 4강 신화를 다시 한 번 재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앞서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에도 사내 체육관과 한마음회관,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 등 3곳에서 단체 응원전을 펼쳤으며,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 때에도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6천여 명이 사내 체육관에 모여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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