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특집:여름 알뜰피서 회사 휴양소로 간다

  • 등록 2010.07.14 1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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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알뜰피서 회사 휴양소로 간다

현대重 임직원 가족 하계 휴양소 3곳 개장
실속 휴가지로 인기 매년 5만명 이상 이용

 

현대중공업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들의 여름 여가생활을 위해 대규모 하계 휴양소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17일(토)부터 다음달 29일(일)까지 44일간으로 이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휴양소는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 울산 동구 일산휴양소 3곳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울산에서도 30~40분 거리로 가까워 임직원들 사이에서 여름철 최고의 휴양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지난해 하서리휴양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용객들)


하서리 해변에 마련된 휴양소는 동시에 1천6백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몽골텐트 60개동, 대형 천막 3개동 외에도 어린이풀장, 샤워장, 취사장, 이벤트무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하서리휴양소 인근에 위치한 가족캠핑장은 몽골텐트 27개동, 취사장, 바비큐 시설, 족구장 등을 갖추고 33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한편, 대형텐트 5개동을 갖춘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일산휴양소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휴가기간 동안 직원 가운데 1/3이 회사 휴양소 이용계획이 있고, 1/5은 이용을 고려 중이라고 답해 회사 휴양소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일간의 장기 여름휴가로 직원들의 휴양소 이용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돼 몽골텐트 24개동을 증설하는 등 시설 확충 및 보수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하서리휴양소까지 매일 왕복 5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휴가기간 중 주말에는 각종 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1991년부터 운영된 현대중공업 하계 휴양소는 깨끗한 수질과 각종 편의시설로 임직원들에게 최고의 실속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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