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체 종사자를 위한 안전관리 교육 실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6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내항선박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해운업체 종사자에 대한 전문지식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선사 및 업체들의 현장업무와 밀접한 내용으로 교육을 편성하여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 교육내용을 선박점검, 안전관리체제 시행 및 해상교통안전법령 소개로 구분하여 각 업체가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선택하여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정은 업체의 주 휴가철인 8월을 제외하고, 7~10월 중에 매월 1회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선사 및 관련업체에 전문적인 해기지식 제공과 최신 해운동향을 소개하여 포항항의 안전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업체의 반응에 따라 정기적인 시행과 선원에 대한 교육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