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변 안전 일제점검 실시

  • 등록 2011.07.29 17: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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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변 안전 일제점검 실시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휴가기간을 맞아 ‘단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안전한 해변’ 조성을 목표로 도내 전체 해변 66개소에 대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합동점검반을 편성, ‘해변 안전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해변이용객이 8월중에 집중되고 최근 2년간 해변에서의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관계로 자칫 방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전남해변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일제점검에는 수상 안전요원 배치, 수상 안전장비와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등 비상시 구조·구급 시스템 구축 여부를 가장 최우선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변 편의시설물 관리 상태, 백사장 청결도, 해변 이용객 불편사항 신고센터 운영 여부는 물론 주변 음식점 등의 식품 안전관리 및 위생상태 점검과 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청결하며 친절한 해변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해변 안전관리를 통해 올 여름 전남 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토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남해변 이용객 600만명시대’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사계절휴양지로서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점검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해변 안전도를 높이고 해변 이용객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전남해변이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동반하는 가족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사계절 휴양지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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