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항만종사자를 위해 깔끔 단장
IPA 인천항 내항도로 파손부분 긴급보수 완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경기지역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일부 손상된 인천항 내항도로 파손부분을 긴급보수 완료(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은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인한 특별한 피해가 없었으나 인천항 내항 도로의 아스팔트 부분이 일부 부서진(파공 등의 파손) 손상구역에 대한 보수조치를 이달 초부터 긴급 시행했다.도로 파손은 아스콘이 물에 젖으면 평소 강도보다 4분의 1정도 약해지는데 항만 특성상 화물에 의한 하중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이번 시행한 ‘포장보수 공사’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트레일러 차량 등의 운전자와 인근 항만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긴급조치 되었으며, 인근 ‘배수시설 정비공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사업면적은 44,125㎡으로 사업비는 각각 5억8천만원과 4억7천만원이며, 안전을 위해 시급한 포장보수 공사는 오늘 완료되었고 나머지 공정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된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최근 김춘선 사장의 부임과 시작된 업무보고중 인천항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危害)하는 요소는 조속히 개선한다는 기관장의 방침에 따라 실제 준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을 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폭우 등 우기철을 대비하여 도로 등 배수로 정비를 강화하고 항만의 기반시설 파손시 긴급보수를 통하여 즉각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