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준설 관련 통항 선박 안전 확보

  • 등록 2011.09.05 17: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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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준설 관련 통항 선박 안전 확보
대산항 1항로 준설공사 통항로 안전대책회의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1항로 준설 공사에 따른 통항선박 안전 확보와 준설 공사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 관련기관 업무회의를 지난 8월 30일 가졌다.
 

1항로 준설 공사는 현대오일뱅크㈜ 부두와 대산항 국가부두를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한 공사로써 최근 대형화 고속화되는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항로 폭과 수심을 확보하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사이다.
 

준설공사 현장이 인접한 현대오일뱅크㈜ 부두와 대산항 국가부두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있을 경우 준설선은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가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등 준설작업에 어려움이 있고 이 과정은 입출항 선박에게 큰 위해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항만종사자와 준설 시공사간 상호 불안,불만 요인을 제거하고자 도선사, 현대오일뱅크㈜, 현대산업개발㈜, 선박 대리점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하여 준설공사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입장 차이를 좁혀 나가는데 주력했다.
 

장시간 회의 개최 결과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선박의 접안선석 조정 등 준설작업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였고, 준설공사 시공사에서도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대형 선박들에 대한 준설선의 대피 기준을 정하였으며 준설선과 도선선, 대리점등 상호 비상연락망을 상호교환 하였으며, 특히 준설 시공사는 상호 협의 하에 준설 공사장소와 순서를 정하고 야간 항해 선박들의 안전을 위하여, 준설선의 안전장비를 재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번 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항로폭이 300m에서 450m로 확장되고 수심이 평균 12미터에서 15m로 확보되어 대산항의 선박 안전과 신속한 항만 물류의 흐름 그리고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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