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적사고 크게 감소했다

  • 등록 2006.11.02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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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박의 전손 및 해적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해사기구(IMO)가 6일에서 10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96차 이사회에 보고할 해상안전분야의 주요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톤수 500톤 이상의 화물선의 전손율은 2000년 135건에서 지난해에는 79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항해 종사선박에 대한 해적사고 발생건수도 2000년 471건에서 지난해에는 266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박 및 항만시설보안규칙(ISPS Code)가 발효된 2004년 7월1일 이후 선박보안사고 또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선박이 침몰하거나 선원이 사망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수부는 IMO가 그간 해상안전 분야의 각종 국제기준을 강화하고 해적사고방지를 위한 각종 가이드라인을 제정함은 물론, 해적발생 빈발지역 국가들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를 통해 선박전손율과 해적사고 발생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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