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 및 경영을 위한 현장교육 위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기존 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 보급과 알찬 경영 및 21세기 지식정보화에 걸맞는 경쟁력 있는 신지식 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어업인후계자 경영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행사 첫날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40여명의 어업인후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강인남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의 격려 및 인사말과 권혁운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의 수산시책, 김상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장의 당부와 함께 전문교육이 시작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해양수산시책 및 분야별 수산전문경영기술, 정보화교육, 수산종묘시험장 및 선진어장 등 현장교육 중심으로 실시됐다.
현장교육은 충남 보령지역에 있는 충청남도 수산연구소를 비롯하여 어업인후계자 지원자금을 받아 출발하여 연간 매출액이 10억여원의 경영규모로 성장한 대천맛김공장, 대천항, 보령수협 위판장 및 17년간을 집념해오면서 성공적으로 발전해 온 청양 참게양어장 견학 등 어업분야별로 다양하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수산기술 및 경영에 대하여 현장견학을 실시함으로서 평소 좁은 경영과 기술을 벗어나 한 걸음 시야를 넓히고 산지식을 광범위하게 습득하고 돌아오게 됐다.
평택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화된 유능한 어촌후계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한 경영기술 등 보수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수산전문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어업인 소득제고와 우수한 어업인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